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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바 여행

고창여행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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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날씨는 중요하다.
여행 출발일부터 일기예보는 비가 내린다고 한다.
출발 전부터 걱정이 앞섰지만
일기예보와 달리 날씨가 좋다.
 
기분좋게 3명의 언니들을 픽업하고 출발을 했다.
차창 너머로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다 보니,
어느새 전라도 담양에 도착했다.
고창 가기전 담양의 풍경과 맛을 보기 위해 들렀다.

 
https://naver.me/xRhOsIBL
폭풍검색을 통해 찾아간
"대사랑식당" 떡갈비와 대통밥에서
담양의 맛과 정성이 느껴졌다.

 

네이버 지도

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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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메타세콰이어길에 들어섰다.
한여름의 열기가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해 해소되었음을 느껴본다.

 
맨발로 걸어본 황톳길 촉감이 부드러웠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전 구간을 걸어보고 싶은 맘이 들었다.

 
나의 예쁜 언니들
이 포즈해봐 하면 또 따라 해준다.
예쁜 언니들 언제나 건강하자. 

 
담양하면 죽녹원을 뺄 수 없지
특히 여름날 죽림욕은 마음을 설레게도 한다.
댓잎에 부는 바람소리만 들어도 귀는 호강을 한다.
들숨엔 음이온을 담고
날숨엔 추억을 담고
가슴에는 음이온을 가득 담아본다.

 

 
여름날의 족욕
그것도 대숲에서 냉탕, 온탕 선택은 자유
목초액 몇방울에 발은 자유로워지고
그 향기마저 코끝에 배인다.
3,000원의 행복을 담고 고창으로 향했다.

https://naver.me/59vJfM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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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파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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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파크호텔로 이동했다.
호텔은 25년 4월 오픈했다.
호텔은 고창읍성, 고인돌유적
운곡습지, 청보리밭 등

고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들과 인접해 있고,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 숲까지
10분 거리에 있어서 고창에서 여행이 한결 편했다.
특히 석정온천휴스타를 품고 있어서 대 만족이었다.

 

 

 
호텔에서 하룻밤은 샬라랄~~
말해 뭐해 ㅋㅋ

 

 
첫 발걸음은 선운사. 🌸
산자락에 포근히 안긴 사찰은
오랜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듯 고요했다.
대웅보전 앞에 서니
오래된 기둥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건
활짝 핀 배롱나무 꽃이었다.
붉게 물든 꽃잎이 바람에 살짝 흔들릴 때마다
내 마음도 따라 흔들렸다.

잠시 그 앞에 서서 멍하니 바라보다가
'아,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와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곳이라 그런지
발을 디디는 순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다.

 
선운사는 고창의 대표적인 사찰로
백제 위덕왕 시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여름에는 배롱나무(백일홍) 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붉은 꽃과 고즈넉한 전각들이
어우러져 정말 그림 같아 보였다.
특히 국보 제290호인 대웅보전과 석탑
그리고 산자락에 안긴 전각들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배롱나무 꽃에 물든 약수
가을이 옴을 선운사에서 느껴본다.

 
다음날 석정온천
일찍 나선 덕에 기분 좋은 온천이 함께 했다.

 

https://naver.me/54LIbi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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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지 바지락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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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지에서 바지락솥밥으로 아침을 채웠다.

시원한 바지락국에 솥밥은 찰떡궁합이었다.
전라도의 맛은 역시였다.


다음은 고창읍성 🏯
조선 단종 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둘레가 약 1.7km~~
높다란 성벽을 아래에서 올라다 보니
탁 트인 하늘과 푸른 숲이 한눈에 들어왔다.
성 안을 거닐며 옛사람들의 발자취를 떠올려보니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조용히 걸으며 들리는 건 바람 소리, 새소리뿐.
바쁜 일상에서는 좀처럼 들을 수 없는 소리들이었다.
천천히 성벽을 보며 걷는 그 시간이 참 소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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